이민정, '돌아와요 아저씨'로 2년 만에 안방 컴백...정지훈과 호흡

2015-12-28     안하나 기자

[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배우 이민정이 ‘돌아와요 아저씨’ 출연을 확정짓고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민정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28일 “이민정이 SBS 새 미니시리즈 ‘돌아와요 아저씨’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아시다지로의 일본 소설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을 원작으로 한 휴먼멜로드라마다. 죽음에서 잠깐이라도 다시 돌아온다는 전제 하에 역송 체험을 통해, 사랑과 행복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이민정은 극중 신다혜 역을 맡았다. 신다혜는 과로사한 40대 만년과장에서, 30대의 꽃미남 점장이 돼 돌아오는 이해준과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되는 여자다. 이해준 역은 가수 겸 배우 비가 맡았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리멤버-아들의 전쟁’ 후속으로 내년 2월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