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SPA브랜드 중국 전국구로 확산 '매장 30% 증가'
2015-12-29 여혜란 기자
[제니스뉴스=여혜란 기자] 이랜드가 1년 사이 중국을 점령해가고 있다.
SPA브랜드 매장을 30%가량 늘리며 중국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는 이랜드그룹은 기존의 상해, 북방 지역에 치우쳐 있던 상권에서 벗어나 남방(광주, 심천)지역과 서남(성도, 중경)지역으로 까지 확산해 나가며 중국 내 전국구 SPA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중국 내 전개 중인 SPA브랜드는 캐주얼 브랜드 스파오(SPAO)와 후아유(WHO.A.U), 여성 브랜드 미쏘(MIXXO), 슈즈 브랜드 슈펜(SHOOPEN)이다. 2015년 한 해 동안 총 38개의 점포를 확장 시켰으며, 이는 매월 3개의 매장을 늘려나간 수치다.
중국 이랜드 관계자는 "스파오, 미쏘, 후아유 등의 SPA브랜드들이 이랜드가 향후 전개할 중국 유통점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이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