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보는소녀' 신세경 "흥 많아, 항상 자제하고 있을 뿐"
2015-03-20 최민지 기자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냄새를 보는 소녀' 촬영에 한창인 신세경의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신세경은 내달 1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냄새를 눈으로 보는 능력을 지닌 오초림 역을 맡았다. 그는 박유천과 더불어 사랑스럽고 발랄한 매력과 미스터리한 전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신세경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신세경의 티저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신세경은 빙글빙글 도는 원형판 위에서 신나게 춤을 추는가 하면 토끼 안경과 선글라스, 엄지 척 소품을 활용해 발랄한 모습을 보여줬다.
신세경은 "춤 추는 것을 좋아하나"라는 질문에 "좋아한다. 흥이 많다. 항상 자제를 하고 있을 뿐"이라고 재치있게 대답해 웃음을 줬다. 이어 그는 "오초림의 콘셉트에 대해 많은 고민을 거듭한 결과 사랑스러움으로 정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냄새를 보는 능력이 있는 초감각녀 오초림과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무감각한 남자 무각(박유천)의 이야기를 담은 '냄새를 보는 소녀'는 '하이드 지킬, 나'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나무엑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