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대한 민국 만세-서언 서준, 오둥이 합동 생일파티 '무슨 일이?'

2015-03-22     최민지 기자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삼둥이와 쌍둥이의 유쾌한 합동 생일파티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22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송일국의 '삼둥이' 대한-민국-만세와 이휘재의 '쌍둥이' 서언-서준의 합동 생일파티 풀 스토리가 전파를 탄다.

송일국과 이휘재는 오둥이가 함께 하는 만큼 뜻 깊은 생일 파티를 만들고 싶었지만 오둥이는 본격적인 생일 파티가 시작되기도 전에 합동으로 "케이크 죠요! 케이크!"를 외치는 등 깜찍한 농성으로 아빠들을 당황시켰다.

이어 떡 케이크의 뽀얀 자태에 영혼까지 사로잡힌 오둥이는 촛불을 끄기가 무섭게 다급한 목소리로 "짤라 죠요!"를 외쳤고, 오둥이의 빗발치는 요구에 이휘재는 "그냥 먹어주면 안되겠니?"라고 애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오둥이는 단체 티셔츠를 나누어 입고 기념 사진 촬영에 나섰다. 오둥이를 한곳에 모으기 위해 최후의 수단인 만화영화까지 동원됐지만, 이마저도 천방지축 오둥이 앞에서는 무용지물이었다. 오둥이의 릴레이 '5단 분리'에 '3단 분리 전문가' 송일국 마저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사진=KBS2 '슈퍼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