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씨(CLC), 정식 데뷔 전 교복 모델 발탁... 놀라운 성과
2015-03-20 최민지 기자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걸그룹 씨엘씨(CLC)가 교복 모델로 발탁됐다.
씨엘씨는 지난해 말, 교복 브랜드 스마트의 새 모델로 낙점됐다. 이들은 정식 데뷔 전에도 불구하고 신인 등용문으로 손꼽히는 교복 광고 출연을 확정지은 것.
평균 연령 18세답게 생기 넘치는 에너지를 뽐낸 이들은 날씬한 몸매, 남다른 비율로 완벽한 교복 핏을 뽐내며 깜찍함을 드러냈다.
또한 씨엘씨는 함께 모델로 발탁된 그룹 갓세븐, B1A4와 함께 스마트 가족사랑의 날 캠페인 콜라보레이션 송 '패밀리(Family)'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며 일찍부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특히 씨엘씨의 광고 수익금 일부가 이들이 오랜 시간 후원해 온 발달장애 아동 돕기 후원금으로 기부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연습생 시절 진행한 거리 버스킹 공연이 계기가 돼 교복 모델에 발탁된 만큼 수익 역시 이들의 오랜 기부 활동의 연장선으로 판단, 선행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관계자는 "대세돌의 절대 조건이라 할 수 있는 교복 광고에 씨엘씨가 모델로 발탁된 것은 10대를 아우르는 풋풋한 비주얼은 물론, 케이팝(K-POP)에서 각광받는 아이콘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염두 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씨엘씨는 지난 19일 첫 번째 미니앨범 '첫 사랑'의 타이틀 곡 '페페(PEPE)'의 음원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들은 20일 방송될 KBS2 '뮤직뱅크'를 통해 '페페'의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