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비' 소지섭-신민아-정겨운-유인영, 종영인사 "여러분 덕분에 힐링"
[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신민아-정겨운-유인영이 마지막회를 앞두고 종영 인사를 전했다.
소지섭-신민아-정겨운-유인영은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이하 오마비)에서 각각 헬스 트레이너이자 그룹 가홍의 후계자 김영호 역, 몸꽝에서 건강함을 되찾은 변호사 강주은 역,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이자 가홍의 VIP 센터장 임우식 역, 120kg 거구체격의 흑역사를 가진 노력형 미녀 오수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와 관련 소지섭-신민아-정겨운-유인영이 5일 방송될 ‘오마비’ 16회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각별한 종영소감을 남겼다.
소지섭은 “‘오마비’는 나에게 행복 그 자체였다. ‘오마비’를 촬영하는 동안 스스로 너무 즐거웠고,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지섭은 “시청자분들께서 제가 느끼는 감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으면 한다”며, ”‘오마비’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 더 예뻐지고 섹시해지세요”라고 종영소감을 털어놨다.
신민아는 “‘오마비’는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을 만큼 많은 감정을 느끼고 경험하게 해준 작품”이라며, “너무나도 매력적인 강주은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그 동안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드리고, ‘오마비’가 앞으로 여러분에게 항상 건강하고 당당한 드라마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애정 어린 소감을 밝혔다.
정겨운은 “좋은 배우들, 스태프들과 함께한 시간 동안 너무 행복했다. ‘오마비’ 종방이 너무 빨리 다가온 것 같아 아쉽다”라며, “모든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단 인사를 전하고 싶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새해 인사도 잊지 않았다.
끝으로 유인영은 “자극적인 소재들이 아닌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주는 작품이라서, 즐겁게 웃으며 촬영했다”며, “‘오마비’는 오래오래 미소 짓는 작품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말로 끝인사를 건넸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 16회분은 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몽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