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 6년 만에 연극으로 만나 '진지+코믹' 기대만발

2015-03-25     이소희 인턴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인턴기자] 배우 최원영이 6년 만에 연극으로 돌아온다.

최원영은 오는 5월 1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동숭아트센터에서 개막될 일본 코미디 작가 미타니 코키의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 앤 하이드'에서 지킬로 출연한다.

이 작품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의 진지함과 무거움을 덜어내고, 미타니 코키 특유의 희극적 정서를 담아 눈길을 끈다.

최원영은 인간의 선과 악, 두 개의 인격을 완벽하게 분리할 수 있는 신약 개발에 실패한 뒤 무명 배우 빅터를 고용하는 인물인 지킬을 진지하면서도 능청스럽게 연기할 예정이다.

한편 공연 티켓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 앤 하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