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먼킴 "이성재 입맛 맞추기 정말 까다로웠다"(정글의법칙)

2015-03-26     최민지 기자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요리사 레이먼킴이 정글에서 요리를 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26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서울마리나 클럽앤요트에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호 PD와 이성재 레이먼킴 류담 임지연 장수원 김종민 박형식(제국의아이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레이먼킴은 "나는 도시에서 요리를 하고 있지 않나. 그래서 정글에서는 어떠한 재료로 요리를 하게될 지 궁금했다. 정글에서 배만 부르게하면 될 줄 알았더니 입맛도 맞춰야 되고, 메뉴도 바꿔야 했다. 직접 채집도 해야했는데 그런 것이 좀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매 회 써보지 않은 재료로 음식을 해야했다. 구해 오는 것도 특이하더라. 하기 싫은 것도 해야했다"며 "카사바는 좋은 재료인 것 같은데 도시에서는 구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나머지 재료들은 도시에 많아도 쓰고 싶지 않다. 음식에 가장 까다로운 분은 이성재였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김병만 류담 이성재 임지연 레이먼킴 장수원 서인국 김호준 김종민 박형식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10인 10색의 신선한 조합, 정글 생존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그들의 끈끈함과 돈독한 모습이 담긴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는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