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물', 박스오피스 1위 등극! '2명 중 1명 관람'

2015-03-26     이소희 인턴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인턴기자] 영화 '스물'이 개봉 첫 날부터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25일 개봉한 영화 '스물'(이병헌 감독, 영화나무 아이에이치큐 제작)은 개봉 첫 날 15만 1123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

'스물'은 개봉 전부터 예매 점유율 40%를 차지하며 올해 개봉작 중 최고의 예매 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다. 첫 1000만 관객 영화인 '7번 방의 선물'(15만 2808명)에 버금가는 기록인 셈이다.

'스물'의 배급사 NEW 측은 "주연 배우에 대한 높은 호감도와 참여 관객 4만 명에 육박하는 전국 시사회가 긍정적인 입소문을 만들어내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것 같다"며 한국 영화 흥행작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영화 '스물'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한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자체발광 코미디를 그려낸 이야기다.

 

사진=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