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속쏙] '스타그램' 예정화, 뷰티 시크릿 "꾸준한 운동과 직접 만든 천연 화장품"
[제니스뉴스=이예진 기자] 방송인 예정화가 뷰티 파우치를 공개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스타그램'에는 예정화가 출연했다. 예정화는 꾸준한 운동과 철저한 자기 관리로 아름다운 보디라인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뭇 여성들의 워너비 몸매로 주목을 받으며, 자연스럽게 그의 뷰티 비법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과연 예정화는 평소 어떻게 관리하는 것일까. 탄력 있는 몸매와 매끈한 피부결을 자랑하는 예정화의 뷰티 비법을 정리해봤다.
1.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천연 화장품, '이것만큼 좋은 제품이 있나요?'
예정화는 사우나를 갈 때 꼭 챙기는 필수템이 있다. 그건 바로 '사우치'다. '사우치'란 파우치와 사우나를 합성한 말로, 얼굴보다 보디에 더 신경을 쓰는 예정화의 뷰티 비법이다. 예정화는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로 천연 화장품을 직접 만든다.
먼저 율무를 꿀과 1:1 비율로 섞은 다음 몸과 얼굴에 바른다. 천연 스크럽제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매끈한 피부로 가꾸기에 탁월하다. 수분크림과 정제수를 섞어 만든 보디 미스트도 있다.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미스트를 뿌린 다음 보디로션을 덧바른다. 이는 끈적임 없이 촉촉함을 더한다.
또한 예정화는 입술이 유독 건조해 여름에도 립밤을 챙긴다. 그는 오랜 보습 유지를 위해 꿀과 영양크림을 1:1 비율로 섞어 자기 전 입술에 챙겨 바른다.
2.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
이번에 등장한 아이템은 '라이스 페이퍼'다. 보통 월남쌈에 보이는 '라이스 페이퍼'가 팩으로 재탄생했다. 예정화는 페이퍼를 얼굴 부위별 모양대로 자른 후, 녹차 우린 물에 담가둔다. 이어 말랑말랑해진 페이퍼를 얼굴에 붙인 다음 10~15분 정도 상태를 유지한다. 그는 쿨링 효과가 탁월한 '라이스 페이퍼 팩'을 엉덩이 부위를 빼고 몸 전체에 붙인다고 한다. 이는 피부에 매끈하게 달라붙어 시간이 지날수록 시원한 느낌을 준다. '라이스 페이퍼 팩'은 피부 온도를 낮춰 부기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일주일에 2~3회 이상 해주는 것이 좋다.
3. 운동은 습관적으로! '실생활에서도 응용하세요~'
아름다운 몸매를 위한 운동은 실생활에서도 계속된다. 예정화는 다리 사이에 5cm 이상의 두꺼운 책을 자주 끼운다. 식사를 할 때도 책을 다리 사이에 두어 긴장 상태를 유지한다.
이 운동은 앉아서 책을 끼운 상태로 10분 이상 자세를 유지하면 아름다운 다리 라인을 만들 수 있다. 겉보기엔 쉬워 보이지만 결코 쉬운 자세가 아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배에도 자연스럽게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전신이 떨릴 정도로 힘든 운동이다.
더불어 스타킹을 이용한 운동도 있다. 바닥에 스타킹을 깔고, 어깨너비로 다리를 벌린다. 다리를 살짝 구부린 상태로 스타킹을 옆구리 위까지 잡아당긴다. 이 운동은 허리를 똑바로 편 상태에서 위아래로 반복해주면 전신 운동은 물론, 아름다운 몸매 라인 유지에 효과적이다.
사진=SBS Plus '스타그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