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A' 김준수, 日 도쿄 공연 3만3천명 동원 화제 '팬心 올킬'
2015-03-27 최민지 기자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그룹 JYJ 멤버 김준수((XIA)가 일본 도쿄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김준수는 지난 26일 도쿄 요요기경기장에서 2015 시아 세 번째 아시아 투어 콘서트-플라워(XIA 3rd ASIA TOUR CONCERT- FLOWER)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이번 도쿄 공연은 정규 3집 투어의 시작을 알린 오사카에 이은 두 번째 일본 투어로, 3일간 총 3만3000명을 동원해 눈길을 끌었다.
오사카에 이어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이번 도쿄 공연에서 그는 타이틀 곡 '꽃'을 비롯해 '엑스 송(X-Song)' '에프.엘.피(F.L.P)' '아웃 오브 컨트롤(Out of Control)' 등 파격적인 댄스 스테이지부터 '나의 밤' '나비' 등 보컬색이 짙은 감성 발라드로 일본 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일본 공연 관계자는 "김준수는 앨범 발매 후 단 한 번의 음악 방송 출연 없이 국적이 다른 일본 팬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그의 공연은 매 곡마다 생동감 넘치고 뜨거운 진심이 담겨있다. 이 것이 바로 공연장을 찾는 일본 팬들의 공감을 얻는 비결"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준수는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또 한번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티켓 오픈은 27일 오후 8시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된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