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 첫 뮤지컬 '로기수'로 새로운 가능성 입증!

2015-03-27     임유리 기자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리더 유일이 뮤지컬 '로기수'를 통해 첫 뮤지컬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유일 주연의 뮤지컬 '로기수'는 1952년 거제포로수용소에서 북한군 포로 소년 로기수가 전쟁과 이념 대립을 넘어 꿈을 향해 질주하는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탄탄한 제작진과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유일은 뮤지컬 배우 김대현, 윤나무와 함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탭댄스라는 꿈을 갖게 된 주인공 로기수 역에 캐스팅되어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에 올랐다.

첫 뮤지컬 무대에 선 유일은 동료배우들과 함께 무대 위에서 150여 분이 넘는 런닝타임 동안 끝없이 열연하며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일이 로기수가 되어 옷이 흠뻑 젖을 정도로 무대 위에서 날아 오르듯 추는 탭댄스는 자신의 꿈, 형제애, 민족 사상에 대한 아픔 등이 담긴 것으로 그 어떤 대사 한마디보다 더욱 큰 임팩트를 남기고 있다는 평이다.

유일이 출연하는 뮤지컬 '로기수'는 오는 5월 31일까지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아이엠컬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