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슬퀸 프로젝트' 핫보디 여자스타 8인의 '후끈'한 대결...'운동 열풍 불어올까'(종합)

2016-02-01     안하나 기자

[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연예계 내로라하는 ‘핫보디’ 아이돌과 트레이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오는 9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설 특집 ‘머슬퀸 프로젝트’의 녹화 현장공개가 1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인순이, 정아름, 심으뜸, 오현진, 권도예, 형주현, 송아름, 이연, 트와이스 정연, 지나, 스테파니, 가희, 나인뮤지스 경리, 에이오에이(AOA) 찬미, 달샤벳 수빈, 헬로비너스 나라가 참석했다.

이후 MC 인순이와 정진운의 사회로 오프닝이 시작됐다. MC 인순이는 “운동하고 싶은 욕구가 마구마구 솟아날 것”이라는 멘트 후 출연진을 소개했다.

출연진들은 2인 1조로 무대에 올랐고, 당당한 워킹으로 무대를 걸었다. 런웨이가 끝난 후 정진운은 “기분이 매우 좋다. 유일한 청일점이다. 이런 기회를 준 KBS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제일 먼저 가희는 “오현진 트레이너와 폴 댄스를 준비했다. 기간은 짧았지만 최상의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각오를 밝혔다.

수빈과 호흡을 맞춘 송아름 트레이너는 “수빈 씨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짐볼을 이용해 11자 복근과 명품 뒤태를 만드는 법을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수빈 씨의 복근이 환상적이다. 군살없는 명품 11자 복근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찬미는 “개인적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어서 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틈틈이 준비했으니 예쁘게 봐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스테파니는 “멘토 심으뜸 선생님과 3주 정도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며 준비해왔다”며, “볼거리가 많을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털어놨다.

이어 스테파니는 “건강한 여자가 섹시한 여자인 것 같다”며, “새해를 맞아 운동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 꾸준히 운동을 하면 탄탄한 몸매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번 설 특집으로 방송되는 ‘머슬퀸 프로젝트’는 몸짱 여자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는 소식에 방송 전부터 관심을 받았다. 허나 더욱 눈길을 끄는 부분은, 일반인이라면 한번쯤 도움을 받고 싶은 유명트레이너 군단으로 이뤄졌다는 점이다. 이에 그들이 소개하는 웨이트 트레이닝부터 폴 댄스, 짐볼까지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각 팀이 운동과 결합해 선보이는 퍼포먼스도 눈여겨 볼 관전 포인트다. 단순히 ‘운동은 지루하고 어렵다’는 편견을 깰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머슬퀸 프로젝트’가 그들만의 리그로 끝날 것인지, 아니면 전 국민에게 운동 열풍을 일으킬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머슬퀸 프로젝트’는 걸그룹 건강 미녀 8인방이, 시청자들을 대신해 국내 최고 트레이너들로부터 몸매 가꾸기 비법을 전수 받는 과정을 담아낸다. 또한 방송 사상 최초로 펼쳐질 2인 콜라보 머슬 보디 퍼포먼스 대결을 펼쳐,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머슬퀸 프로젝트’는 오는 9일 방송된다.

 

사진=김문희 기자 moonhee@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