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4' 헨리, 예원 몰래 언약식 준비... 기습 뽀뽀 성공?

2015-03-28     최민지 기자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우결4' 헨리와 예원이 언약식을 가졌다.

28일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 녹화에서는 헨리(슈퍼주니어-M)가 예원(쥬얼리) 몰래 로맨틱한 언약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예원과 커플이 된 헨리는 제대로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언약식을 준비했다. 그는 꽃장식과 케이크로 화려하게 꾸며진 플라워 숍에서 직접 고른 드레스를 선물로 주고, 드레스를 입고 나온 예원에게 부르노 마스(Bruno Mars)의 '매리 유(Marry you)'를 부르며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하지만 로맨틱한 분위기도 잠시, 헨리는 종이를 불로 태우면 목걸이가 나타나는 마술쇼를 시도하다 뜨거운 불에 못 이겨 목걸이를 떨어뜨렸다. 심지어 목걸이 줄을 엉키게 만들어 예원에게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언약식의 하이라이트인 케이크 커팅식 전, 헨리는 예원에게 눈을 감고 소원을 빌라고 제안했다. 이 때 갑자기 헨리가 예원의 입술에 자신의 얼굴을 가까이 댔다는 후문. 두 사람의 입맞춤 성공 여부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