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정승환, 최고점받고 TOP3 진출..."제일 오래된 노래지만 신선했다"

2015-03-30     이소희 인턴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인턴기자] 'K팝스타' 정승환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고 TOP3의 자리에 올랐다.

지난 29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는 정승환이 들국화의 '제발'을 선곡해 무대를 펼쳤다.

이날 정승환은 기존에 지니고 있던 애절하고 감성적인 발라드 무대와 달리 거친 카리스마의 매력을 발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정승환의 무대에 박진영은 "고등학교를 이제 졸업한 사람의 해석으로 보기 어려울 정도"라고, 유희열은 "이 곡은 오디션 경연에 나올 곡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가장 오래된 곡인데도 가장 신선하고 젊어보였다"고 극찬했다.

양현석 역시 "이날 무대에서 정승환은 목소리만으로도 많은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줬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TOP3에는 정승환과 함께 케이티김, 이진아가 올랐다.

 

사진=SBS 'K팝스타4'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