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청춘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이 영화 정말 행운이다"(내심장을쏴라)

2015-01-28     최민지 기자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배우 여진구가 영화 촬영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20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내 심장을 쏴라'(문제용 감독, 주피터필름 제작)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문제용 감독을 비롯해 여진구 유오성 김정태 김기천 박충선 박두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직 20대가 되지 않은 여진구는 "청춘을 향해 메시지를 준 영화를 찍게 돼 좋았다. 수명이라는 역할을 맡은 것도, '내 심장을 쏴라'에 출연한 것도 행운이었다. 이제부터 청춘이 시작되는데 저와 같이 출발을 하는 모든 분들께 메시지를 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한편 수리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평온한 병원 생활을 이어가던 모범환자 수명(여진구)이 시한폭탄 같은 동갑내기 친구 승민(이민기)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내 심장을 쏴라'는 오는 28일 개봉될 예정이다.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02분.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