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환, '마이 버킷 리스트' 남주 캐스팅...유승우-김현진 '트리플'
2016-02-16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가수 박시환이 뮤지컬 출연을 앞두고 있다.
박시환은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에서 주인공 해기 역에 캐스팅됐다.
'마이 버킷 리스트'는 가수가 되고 싶은 양아치 소년 강구가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소년 해기를 만나 함께 버킷 리스트를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이다.
주인공 해기 역은 박시환을 포함해 가수 유승우, 뮤지컬배우 김현진과 함께 트리플 캐스팅이다.
박시환은 지난해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활약하며 뮤지컬배우로서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이에 박시환은 "이번 뮤지컬을 통해 더욱더 단단해질 연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는 오는 4월 23일부터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블루에서 공연된다.
사진=토탈셋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