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수빈 "이번 활동 88점, 팔팔하게 에너지 넘쳤기 때문" 재치만점(인터뷰)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달샤벳이 본인들이 생각하는 이번 활동 점수를 공개했다.
달샤벳은 최근 한 음악프로그램 대기실에서 제니스뉴스와 만나 신곡 ‘너 같은’ 활동에 대한 점수를 매겼다.
이날 수빈은 “이번 활동 점수를 몇 점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88점”이라고 답했다. 이어 “팔팔하게 에너지 넘치는 활동을 했다. 이렇게 에너지 넘쳤던 활동은 없는 것 같다. 항상 피곤하고 몸이 힘들어 정신력으로 버티며 했는데, 이번에는 ‘내츄럴니스’에 맞게 편안한 복장도 입고 에너지 넘치게 했다”고 점수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아영 역시 “진짜 에너지 넘치게 활동했다. 네 명이 되니 책임감이 더 생겼다. 넷이서 더 뭉치게 되는 게 있는 것 같다. 욕심도 더 가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세리는 “대중의 점수는 모르겠지만, 나는 멤버들에게 90점을 주고 싶다. 우리가 워낙 루머도 많고 비호감이라는 악플이 많았던 그룹 중 하나다. 이번 변화를 겪고 활동하는데 정말 걱정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세리는 “쇼케이스 당시에도 겁도 먹었고 긴장도 많이 했다”며 “활동 마무리 단계에서 돌이켜 보면 많은 분들이 ‘달샤벳 다음 무대가 기대된다’ ‘한 명 한 명 보인다’ 응원해주시는 분위기가 있었다”고 흐뭇한 마음을 드러냈다.
우희는 “감히 점수를 매기기에는 좀 그렇다. 아쉬운 점은 있지만, 생각했던 것인 ‘네 명의 모습을 비어 보이지 않게 하자’는 목표를 이뤄서 좋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한편 달샤벳은 지난달 5일 아홉 번째 미니앨범 ‘내츄럴니스(Naturalness)’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너 같은’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사진=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