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세계군인체육대회 홍보대사 위촉 '글로벌 군통령'
2015-03-31 최민지 기자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그룹 헬로비너스가 '글로벌 군통령'으로 나선다.
헬로비너스는 지난 27일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범도민 성공 다짐 결의대회에 참석해 세계군인체육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경상북도 문경시민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상기 대회조직위원장, 이한성 국회의원, 문경시민, 군부대 장병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헬로비너스의 홍보대사 위촉식과 함께 육군 군악대 축하공연, 범도민 성공다짐 행사 등이 진행됐다.
조직위 관계자는 "헬로비너스는 특히 국군장병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어 세계군인체육대회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대사로서 손색이 없다고 판단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헬로비너스는 각종 군 행사에서 군가를 부르는 걸그룹으로 알려지며 '군통령 끝판왕'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한편 스포츠를 통한 우정(Friendship through Sports)이라는 구호 아래 열리는 세계군인체육대회는 전세계 군인들이 평화와 화합을 위해 총칼을 내려놓고 하나가 되는 의미있는 행사로, 오는 10월 2일부터 10일간 문경에서 진행된다.
사진=판타지오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