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열중앙석] 뮤지컬 '아랑가' #4. 재회 - 어찌 울지 않을 수 있는가 - 강필석, 고상호, 최주리, 김태한, 최석진, 박인혜
2016-02-17 신승준 기자
[제니스뉴스=신승준 기자] 17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중극장블랙에서 뮤지컬 ‘아랑가’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김가람 작가, 이한밀 작곡가를 비롯해 개로 역의 강필석 윤형렬, 아랑 역의 최주리 김다혜, 도미 역의 이율 고상호, 도림 역의 이정열 김태한, 사한 역의 최석진 김현진, 도창 역의 박인혜 정지혜 등 참석해 하이라이트 시연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2015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 앙코르 당선작인 뮤지컬 ‘아랑가’는 ‘도미설화’를 바탕으로 판소리와 뮤지컬 넘버를 극에 다양한 형태로 배치하여 서양과 동양 음악의 절묘한 조화를 추구했다. 백제의 왕인 개로가 꿈 속 여인인 아랑의 환상에 사로잡혀 파멸로 향하는, 아름답지만 비극적인 인생과 사랑을 노래한다. 지난 14일 개막한 뮤지컬 ‘아랑가’는 오는 4월 10일까지 충무아트홀 중극장블랙에서 공연된다.
영상=신승준 기자 ssj21000@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