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우, '장사의 신' 종영 소감 "힘들지만 행복했던 6개월 정말 감사하다"
2016-02-20 안하나 기자
[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배우 정태우가 ‘장사의 신-객주 2015’(이하 객주) 종영 소감을 전했다.
KBS2 특별기획드라마 ‘객주’에서 선돌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정태우가 18일 마지막 방송 후 종영 소감을 밝혔다.
정태우는 극 중 양반에서 보부상이 된 기구한 사연을 가진 선돌 역을 맡아 조선 최고의 거상이 되는 장혁(천봉삼 역)의 오른팔이자, 후반부 갈등 양상을 보이며 극의 재미를 더해왔다.
정태우는 소속사 UL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촬영하며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늘 저를 믿어주시고 좋은 작품 함께 할 수 있게 해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촬영장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호흡하며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장혁 형, 항상 웃을 수 있게 서로를 응원했던 류담 형, 더불어 고생하신 모든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태우는 “그동안 선돌에게 많은 성원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태우는 드라마 촬영으로 밀린 일정을 소화하면서 신중히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사진=UL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