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샤이니 멤버들, 툭툭 던져주는 말 깊게 와 닿아”
2016-02-22 이나래 기자
[제니스뉴스=이나래 기자] 솔로로 컴백한 그룹 샤이니 태민이 멤버들과의 각별한 우애를 과시했다.
22일 오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아티움에서 태민의 첫 정규앨범 ‘프레스 잇(Press It)’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사회는 샤이니 민호가 맡았다.
이날 샤이니 멤버들이 응원해줬냐는 질문에 태민은 “멤버들과 사이가 각별하고 가깝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오히려 거리가 있을수록 ‘열심히 해라’ ‘좋다’고 좋은 조언해준다. 우리 멤버들은 ‘멋있는데’가 아니라 ‘됐네’ 하며 툭툭 던져주는 말이 깊게 와 닿았다. 힘이 많이 됐다”며 우정을 과시했다.
타이틀곡 ‘프레스 유어 넘버(Press Your Number)’는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브루노 마스와 최정상 프로듀싱팀 더 스테레오타입스가 함께 작업한 어반 팝 댄스곡이다. 메인 기타 리프와 함께 시작되는 세련된 슬로우 템포의 리듬에서 리드미컬한 일렉트로 댄스 리듬으로 변화하는 곡의 흐름이 인상적이다.
특히 이번 타이틀곡에는 태민이 작사에 참여해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애절한 마음을 가사에 담아 한층 성숙된 음악적 감성을 만날 수 있다.
태민은 오는 25일 Mnet ‘엠카운트다운’, 26일 KBS2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에 출연, 활발한 음악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사진=김문희 인턴기자 moonhee@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