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코드 “꾸준히 반상회 한다” 돈독한 우애 과시

2016-02-24     이나래 기자

[제니스뉴스=이나래 기자] 그룹 레이디스 코드가 돈독한 우애를 과시했다.

24일 서울 잠원동에 위치한 리버사이드호텔에서 레이디스 코드의 싱글앨범 ‘미스테리(MYST3R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사회는 박경림이 맡았다.

이날 주니는 “멤버 셋이 꾸준히 반상회를 해왔다. 1~2주에 한번씩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한 달에 한 번은 우리들이 놀러가자고 정했다. 우리끼리 시간을 보내고 대화를 많이 나누니 예전보다 속에 있는 이야기를 꺼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소정은 “2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셋이 한 번에 즐겁고 힘들진 않는다. 두 명이 힘들다 싶으면 한 명이 좀 더 힘을 냈다. 주니와 애슐리 언니가 힘든 것처럼 보이면 제가 힘을 북돋았다”며 우애의 비결을 밝혔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멤버 둘을 하늘나라로 보낸 아픔을 겪은 레이디스 코드가 2년 만에 돌아왔다.

타이틀곡 ‘갤럭시(GALAXY)’는 우주 위에서 길을 잃은 별을 상징화한 곡이고 현재 레이디스 코드 자신들에 대한 질문이기도 하다.

조범진 감독이 만든 ‘갤럭시’ 뮤직비디오는 3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멤버들의 모든 동작과 오브제들이 3으로 가득 채워져 레이디스 코드의 미스테리에 대한 힌트를 제공한다.

3인조로 돌아온 레이디스 코드는 24일 MBC뮤직 ‘쇼 챔피언’을 통해 첫 컴백 신고식을 치르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일광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