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홍 "소프트뱅크 유니폼 즐겨입는 이유? 팬 아닌 시원해 보였다"(인터뷰)

2016-02-25     안하나 기자

[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배우 안재홍이 일본 프로야구팀 소프트뱅크 호크스 유니폼을 즐겨입는 이유를 밝혔다.

안재홍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소프트뱅크 호크스 유니폼을 즐겨 입는 것 같다. ‘꽃보다 청춘’ 촬영차 아프리카로 가기 위해 공항에서 찍힌 사진만 봐도 그런데”라는 질문에 “팬이라서 입은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재홍은 “처음으로 일본 여행을 갔던 곳이 후쿠오카였다. 옷이 다 땀 냄새가 나서 옷을 하나 사야겠다 했는데 그 옷이 시원해 보였다. 그래서 사게 됐다”며, “아프리카도 더울 것 같아서 그 옷을 입게 된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더불어 그는 “야구 규칙도 잘 모른다. 운동도 좋아하거나 잘 하지도 못한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안재홍은 지난달 16일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정봉 역으로 열연했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김문희 인턴기자 moonhee@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