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홍 "동갑 류준열과 형제 연기 어려움? 오로지 '정환'으로 보였다"(인터뷰)
2016-02-25 안하나 기자
[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배우 안재홍이 동갑내기 류준열과 ‘응답하라 1988’에서 형제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안재홍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류준열과 동갑이다. 그러나 ‘응답하라 1988’에서는 형제 사이로 나왔는데, 어색하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나이를 생각하면서 연기를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안재홍은 “실제로 동갑내기 친구지만, 카메라에 불 들어갔을 때는 서로 형과 동생이라 생각하고 연기했다”며, “난 ‘응답하라 1988’ 할 때만큼은 류준열이 아닌, 정환이로 보였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안재홍은 지난달 16일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정봉 역으로 열연했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김문희 인턴기자 moonhee@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