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과외' 작가 "마녀사냥 무서워, 멀쩡하고 착한 애를" 누구 옹호?

2015-04-02     이소희 인턴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인턴기자] '띠과외' 작가가 최근 논란이 된 이태임과 예원에 대해 언급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작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화제가 된 이태임과 예원의 욕설, 반말 논란에 대해 심경 글을 남겼다.

그는 '마녀사냥 정말 소름끼치게 무섭다. 멀쩡하고 착한 애 하나가 지금 마녀로 몰려 화형되기 직전인데 왜 다들 깔깔거리고 있지? 그간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는지, 그 애가 하루종일 얼마나 잘 참아냈고 얼마나 의젓하게 행동했고 얼마나 프로다웠는지, 왜 전 스태프가 그 애에게 기립박수 쳐줬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왜 소설을 쓰고 있는 건지'라고 적었다.

그러나 이 작가는 '그 애'로만 표기했을 뿐 정확한 이름을 거론하지 않아 다양한 추측을 만들어내고 있다.

 

사진=MBC '띠과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