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꽃' 고우리 유승옥, 플라잉 요가 몸매 대결 공개 '역시 달라'

2015-04-02     최민지 기자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배우 고우리 유승옥의 몸매 대결이 눈길을 끈다.

오는 5일 방송될 MBC 드라마 '여왕의 꽃'(박현주 극본, 이대영 김민식 연출)에서는 유승옥과 고우리가 플라잉 요가를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유승옥이 고우리의 요가 과외 교사로 특별 출연을 하며 두 사람의 몸매 대결이 성사되게 됐다.

이 장면은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플라잉 요가장에서 진행됐다. 이는 극 중 유라(고우리)가 받는 신부 수업 중 하나. 혜진(장영남)은 "딴따라 끼가 충만한 애는 미친 듯이 뺑뺑이를 돌려야 옆길로 안 새!"라며 요리, 꽃꽂이, 요가 등 닥치는 대로 유라에게 수업을 받게 한다. 이로인해 유라는 플라잉 요가까지 배우게 된다.

이날 고우리는 평소 PT, 플라잉 요가로 탄탄히 다져진 볼륨있는 몸매를 과시했다. 타이트한 탱크톱에 화사한 플라워 프린트의 하의를 입은 그는 해먹에 매달려 거꾸로 수행하는 자세, 하늘을 나는 자세 등 어려운 동작들을 거침없이 보여주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실제 촬영이 이루어진 요가 장은 고우리가 다니는 곳으로 알려졌다.

유승옥 역시 처음 시도해보는 플라잉 요가를 능숙하게 해냈다. 몇 번의 코칭만으로도 유연함을 넘어 하늘을 나는 자세까지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촬영을 마친 유승옥은 "많은 분들이 '여왕의 꽃'이 재밌다는 말을 하더라. 하루만 촬영을 했지만 분위기가 아주 좋은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 핫한 드라마에 특별 출연을 하게 돼 영광이다. 같이 호흡을 맞춘 고우리 언니의 털털한 성격 덕분에 편하고 즐겁게 촬영했다. 스케줄 때문에 드라마를 잘 못 챙겨보는데 '여왕의 꽃'은 꼭 본방사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지앤지 프로덕션, 김종학 프로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