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윗, '후아유-학교 2015' 캐스팅 확정... 김소현과 라이벌
2015-04-02 최민지 기자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배우 이다윗이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에 캐스팅됐다.
이다윗은 오는 27일 방송될 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이하 '학교 2015')에서 세강고 전교 1등 박민준으로 출연한다.
박민준은 서울 강남의 명문고에서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수재. 일거수 일투족을 시간에 맞춰 움직이는 공부 로봇으로, 이은별(김소현)과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이다윗 소속사 스타하우스 관계자는 "이다윗은 20대 초반의 나이에도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앞으로 무한대의 가능성을 지닌 배우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9살의 나이에 드라마 '무인시대'로 데뷔한 이다윗은 이후 영화 '더 테러 라이브' '고지전' '최종병기 활' '시' '군도' 등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탄탄하게 쌓아가고 있다. 특히 이창동 감독의 칸영화제 수상작 '시'를 통해서 고등학생의 신분으로 레드카펫을 밟았고, 주연을 맡은 '명왕성'은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학생들이 겪는 리얼하고 다양한 감성을 담아낼 청춘 학원물 '학교2015'는 '블러드'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스타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