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보기 영화별점] '월터 교수의 마지막 강의' 정답 보다는 현답을 전하는 영화

2016-03-16     권구현 기자

[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영화가 가장 빨리 공개되는 곳, 언론시사회. 그토록 기다리던 작품이 과연 얼마나 잘 나왔을까? 조급한 독자들을 위해 제니스 뉴스가 본격적인 리뷰에 앞서 조금 짧지만 그만큼 빠른 '맛보기 영화별점'을 먼저 전한다.

<월터 교수의 마지막 강의>

시놉시스 : 30년 넘게 교단에서 철학을 가르쳐온 월터 교수(샘 워터스톤 분)는, 얼마 남지 않은 남은 인생의 시간을 본인을 위해 쓰고자 은퇴를 결심한다. 마지막 강연을 마치던 날 여느 때와 다름없이 아내를 위한 꽃을 포장해 집으로 돌아가던 그는, 돌이킬 수 없는 사건과 마주하게 된다.

감독 : 팀 블레이크 넬슨 / 출연 : 샘 워터스톤, 크리스틴 스튜어트, 그레첸 몰, 글렌 클로즈, 코리 스톨, 팀 블레이크 넬슨 / 장르 : 드라마 / 배급 : (주)엣나인필름 / 상영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러닝 타임 : 89분 / 개봉 : 3월 17일

맛보기 영화별점 : ★ ★   (4.0 / 5.0)

관전 포인트 : #크리스틴 스튜어트 연기력 #감독이 배우로도 나오네? #삶에 대한 네 가지 공감 #서로 다른 사랑의 모습 #금요일에 사는 꽃 한 송이

 

사진=영화 '월터 교수의 마지막 강의' 스틸

디자인=박수진 park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