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기태영-로희, 유진 촬영장 깜짝 방문 '사랑둥이가 여기 있네'

2016-03-18     이예진 기자

[제니스뉴스=이예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기태영-로희 부녀가 엄마 유진을 응원하기 위해 '유진 응원단'을 결성했다.

20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배우 기태영과 딸 로희가 엄마 유진의 드라마 촬영장에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날 기태영과 로희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유진을 응원하기 위해 몰래 촬영장을 찾았다. 특히 기태영은 직접 만든 수제 샌드위치와 커피를 들고 나타나 유진을 감동시켰다. 

더불어 기태영은 극 중 유진의 시댁 식구들에게 잘 부탁한다며 커피 대령까지 하는 등 유진의 기를 팍팍 살려주며 '외조의 왕'임을 입증했다.

또한 로희도 엄마 외조에 동참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로희는 유진의 극 중 시할머니와 시어머니 역을 맡은 배우 김영옥, 김미숙에게만 방긋 웃어주며 깜찍한 재롱을 펼쳤다. 

이날 로희는 평소 웃음이 많지 않았던 모습과 확연히 다른 깜찍한 표정으로 어른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촬영장 사랑둥이에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극 중 유진의 남편이자, 기태영 도플갱어로 유명한 이상우와 만남이 성사될 것으로 예고돼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기태영과 로희가 '유진 응원단'을 결성한 이 장면은 20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