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고반장의 변신!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 남문철-손성민 합류
2016-03-22 임유리 기자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에 배우 남문철, 손성민이 추가 캐스팅됐다.
재공연을 앞둔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는 서현철 김산호 송유현 신의정 이시훈 김영철 박동욱 조정환까지 초연 멤버와 뉴 캐스트들의 합류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연극, 뮤지컬 그리고 영화와 드라마까지 굵직한 작품들에 출연하며 안정감 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남문철, 어떤 역이든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손성민이 5월부터 공연에 합류하기로 출연을 확정했다. 최근 화제의 중심에 있는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고반장' 역으로 활약한 남문철은 지킬 박사 역, 손성민은 빅터 역을 무대에 오른다.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는 대중들에게 익숙한 ‘지킬앤하이드’를 완벽히 뒤집은 희극의 명장 미타니 코키의 작품. ‘선’과 ‘악’을 완벽하게 분리하는 신약 개발에 실패한 지킬 박사가 다가올 연구 발표회에서 자신의 분리된 악한 인격 하이드를 연기할 무명배우 빅터를 대역으로 고용하고, 리허설에 돌입하는 과정에서 약혼녀 이브의 등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예기치 못한 긴박한 상황 속에서 펼쳐지는 예측불허 코미디이다.
한편 제대로 된 명품 코미디에 목말라 있던 관객들을 다시 한번 짜릿한 웃음의 세계로 인도할 2016년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는 오는 4월 8일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재공연된다.
사진=적도, 티앤비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