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류수영 "전형적인 검사에서 탈피할 것"
2016-03-23 안하나 기자
[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배우 류수영이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선보일 검사 연기에 대해 밝혔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제작발표회가 23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이정섭 감독을 비롯해 박신양, 강소라, 류수영, 박솔미가 참석했다.
이날 류수영은 “이미 방송에서 많은 검사들이 등장했다. 이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선보일 검사는 어떤 스타일인가”라는 질문에 “일반적으로 검사를 생각할 때 강하고 완고하고 지나치게 이성적이란 고정 관념이 있다. 그러나 한쪽으로만 치우치면 현실감이 없지 않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류수영은 “완고하지만 인간적인 면을 잘 섞어서, 전형적이지 않은 검사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우리네 삶에서 벌어지는 법정 사건을 보다 친밀한 시선으로 담아내고 유쾌하게 펼쳐나갈 휴먼드라마다. 오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