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김유정vs김희선 '모녀간 스쿨룩 대결'

2015-04-08     윤여주 기자

[제니스뉴스=윤여주 기자] MBC 드라마 '앵그리맘'에서 모녀지간으로 출연하고 있는 김희선과 김유정의 스쿨룩 대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앵그리맘' 5회에서는 학교 폭력의 피해자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학교로 돌아간 엄마 김희선과 퇴원 후 다시 학교에 등교하는 딸 김유정이 교복을 입고 나란히 등교하는 장면이 방송되었다.

회를 거듭할수록 물이 오른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김유정은 어린 나이지만 똑똑하고 속 깊은 극중 캐릭터를 잘 드러내는 스쿨룩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교복 위 어두운 컬러의 오버사이즈 롱코트와 선명한 블루 컬러 백팩을 매치, 단정하면서도 시크한 패션을 연출했다.

한편 김희선은 체크무늬 교복과 톤을 맞춘 귀여운 스타일의 브라운 백팩을 매치, 김유정과 상반되는 활기차고 발랄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앵그리맘' 5회 속 두 사람의 스쿨룩 대결을 접한 네티즌들은 "둘 다 교복이 완전 잘 어울린다", “김유정이 입은 코트와 백팩이 어떤 브랜드인지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드라마 '앵그리맘'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