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소닉 봉준 “뮤비 속 베드신, 없어져서 다행”(인터뷰)

2016-04-14     이나래 기자

[제니스뉴스=이나래 기자] 그룹 엔소닉 봉준이 뮤직비디오에서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최근 엔소닉은 서울 잠원동 제니스뉴스 사옥에서 취재진을 만났다.

민기와 봉준은 신곡 ‘엑스칼리버(Excalibur)’의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해 열연했다. 이에 민기는 “저는 여자주인공과 같이 있는 신이 별로 없어서 편했다”고 말했다.

봉준은 “저는 연기가 처음이었는데 어려웠다”라며 “여자주인공과 호흡을 맞추는 걸 잘 못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시후는 “봉준이가 많이 쑥스러워했다”라며 “촬영장에 있던 스태프들도 ‘그렇게 생기지 않은 애가 왜 그렇게 쑥스러워하냐고 할 정도였다”고 거들었다.

또 “봉준이가 원래 베드신도 있었다. 상의탈의를 해야 해서 태닝도 했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봉준은 “베드신이 장면이 없어진 게 다행인 것 같다. 여자주인공과 어깨동무하는 것도 못했는데 베드신을 어떻게 할까 싶다”며 부끄러워했다.

한편 엔소닉은 ‘엑스칼리버(Excalibur)’로 활발한 음악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사진=C2K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