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공화국 수웅 “대학교 열심히 다니는 중… F는 피하고 싶어요”(인터뷰)
2016-04-20 이나래 기자
[제니스뉴스=이나래 기자] 그룹 소년공화국 수웅이 음악활동 중에도 학교에 성실하게 출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년공화국은 최근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건국대학교 영화학과에 재학 중인 수웅은 음악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성실하게 학교에 출석하고 있다.
수웅은 “활동 중에는 학교를 잘 못 다닌다”라며 “인터뷰하고 오후에 학교에 가야 한다”며 모범생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음악 방송이 없는 날에는 학교에 가는데 컴백하고 거의 매일 음악 방송이 있어서 학교에 갈 수 없었다”라며 “음악 방송은 리허설을 아침에 하니 끝나고 나면 6시가 넘어 학교에 갈 수가 없다”고 아쉬워했다.
수웅은 “시간 날 때마다 열심히 학교 가는데 교수님께 좋은 성적 받고 싶다”라며 “F를 받으면 학교에서 제명되고, 제명되면 군대 가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소년공화국은 타이틀곡 ‘겟 다운(Get Down)’으로 활발한 음악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사진=유니버설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