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용준형, '다비’와 ‘듀엣’ 프로젝트 싱글 발매 예고

2016-04-22     이나래 기자

[제니스뉴스=이나래 기자] 그룹 비스트의 용준형이 프로젝트 ‘듀엣’으로 기습 컴백한다.

용준형은 오는 27일 정오 실력파 뮤지션 ‘다비(DAVII)’와 함께 듀엣으로 합을 맞춘 프로젝트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다. 총 2개 트랙으로 구성될 이번 싱글은 두 사람이 팀을 이뤄 작사, 작곡, 가창에 고르게 참여했다.

앞서 다수의 매체 보도를 통해 알려진 용준형의 솔로 활동 실체가 실은 ‘듀엣’이었다. 2013년 첫 솔로음반 ‘플라워(Flower)’ 이후 약 3년 만에 솔로로서 돌아온 용준형의 이번 프로젝트 싱글은 실력파 새 얼굴과 결합해 기대를 모은다.

용준형과 합을 맞추게 된 뮤지션 ‘다비’는 2014년 자신의 이름으로 한 차례 데뷔 싱글을 발표했었을 만큼 매력적인 보컬 역량을 갖춘 신예 싱어송라이터. 용준형과는 노을의 히트곡 ‘이별밖에’를 시작으로 최근 발표된 포스트맨 ‘몇 번을 놓아도’까지 공동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앞서 용준형은 큐브 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다비와 함께 한 투샷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깜짝 컴백 소식을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비스트가 아닌 솔로로 강력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용준형과 함께 그의 음악 콤비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뮤지션 다비가 그 모습을 함께 드러내 몽환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용준형 역시 2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를 암시하는 게시물을 공개, 긴 시간 신곡을 기다려 온 팬들에게 가장 먼저 컴백소식을 전했다.

용준형X다비 프로젝트 싱글은 오는 27일 정오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