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유준상·민영기·김법래, '엄유민법' 오는 6월 서울 공연 연다

2016-04-26     임유리 기자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배우 유준상 엄기준 민영기 김법래가 함께 하는 '프리미엄 더 원 콘서트'가 오는 6월 18일과 19일 양일간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다. 

2009년 뮤지컬 '삼총사' 초연에서 인연을 맺은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는 서로의 공연을 챙기며 응원하는 든든한 선후배이자 만나면 즐거운 친구들이다. 네 명의 배우를 일컬어 ‘엄유민법’이라 부르는데 이는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 이들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서 지은 것으로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이들은 뮤지컬 ‘삼총사’의 전설로 남아있다. 이들은 모두 십 수년간 뮤지컬계에서 꾸준히 활동해오며 다양한 작품을 공연한 실력파로, 국내외 많은 마니아를 확보하고 있는 한국 뮤지컬계의 산 증인들이다.

‘엄유민법’의 '프리미엄 더 원 콘서트'는 2014년 일본 도쿄에서 먼저 열렸다. 8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도쿄 분카무라 오챠드홀에서 열린 '엄유민법 프리미엄 원(premium one) 콘서트'에서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는 오랜 시간 맞춰 온 호흡으로 멋진 하모니를 이루었고 솔로 무대를 통해 각자의 매력을 선보이며 2100석 규모의 공연장을 가득 메운 일본 현지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2016년 6월 서울에서 열리는 '프리미엄 더 원 콘서트'에서는 어떤 무대로 팬들과 만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6월 18일과 19일 양일간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리는 ‘엄유민법’의 '프리미엄 더 원 콘서트'는 26일(오늘) 오전 11시에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사진=킹앤아이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