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모를 찾아서' 속편, '도리를 찾아서' 흥행 신화 이을까

2016-04-27     권구현 기자

[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가 오는 7월 7일 개봉한다.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가 오는 7월 7일로 개봉일을 확정짓고 메인 포스터와 공식 스틸 4장을 공개했다.

'도리를 찾아서'는 모태 건망증 ‘도리’가 문득 떠오른 가족의 기억을 믿고 캘리포니아로 떠나게 되면서 그녀의 행방을 쫓아 가는 니모와 말린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3D 애니메이션이다.

디즈니&픽사의 5번째 작품인 '도리를 찾아서'는 전세계 9억불의 스코어를 올린 '니모를 찾아서'의 후속작이다.

'니모를 찾아서'는 지난 2003년 개봉당시 '매트릭스2'를 제치고 흥행 1위에 올랐으며, 제76회 아카데미 애니메이션 부문 작품상 수상뿐만 아니라 음악상, 편집상, 각본상 등 3개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다.

'도리'는 전작에서 건망증이 심한 블루탱 피쉬로 무한 긍정 에너지를 펼쳐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주인공으로 돌아온 '도리'를 위해 전작의 감독과 목소리 출연진, 제작진들이 그대로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봉고지와 함께 공개된 포스터와 스틸 속에는 '니모를 찾아서'의 오리지널 캐릭터와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들 또한 각양각색의 존재감을 통해 반가움과 호기심을 함께 자극하고 있다.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