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아이비, 아쉽게 탈락 "가면 쓰면 덜 떨릴 줄 알았다"

2015-04-13     이소희 인턴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인턴기자] 가수 아이비가 '복면가왕'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아이비는 지난 12일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꽃피는 오골계'와 노래 대결을 펼쳤다.

아이비는 '나의 하루'를 선곡해 꽃피는 오골계와 경쟁했지만 19표의 차이로 아쉽게 탈락했다.

그는 "아쉬우면서도 속이 시원하다. 가면을 쓰고 노래를 하면 덜 떨릴 줄 알았다. 목소리 하나만으로 승부를 해야 되니 호흡 조절을 못했다. 연습 때보다 못한 것 같아 아쉽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비는 "데뷔한 지는 오래 됐는데 앨범을 별로 내지 못했다. 여기서 '아이비라는 가수가 있었지'라는 말만 들어도 성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복면가왕'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