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뱀뱀 “여장하고 싶었는데 이번 콘서트로 꿈 이뤘다”

2016-04-30     이나래 기자

[제니스뉴스=이나래 기자] 그룹 갓세븐 뱀뱀이 콘서트에서 여장을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30일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갓세븐 첫 번째 콘서트 플라이 인 서울(GOT7 1st CONCERT FLY IN SEOUL)’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콘서트에서 선보이는 것으로 주니어는 “콘서트만을 위해 만든 노래를 팬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로 스페셜 파트가 있다. 그때 각자 3팀으로 나눠서 각자 만든 곡 선보인다”고 말했다.

뱀뱀은 “저는 개인적으로 여장하고 싶었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다른 가수 선배님들 여장 하는 걸 많이 봤다. 팬여러분들도 좋아할 것 같고 저희의 다른 모습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았다. 또 재미있을 것 같아서 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하게 돼서 기분 좋다. 꿈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유겸은 “팬들과 함께 뛰어놀고 싶었다. 제가 무대 아래로 내려가서 팬들과 눈을 마주치고 같이 안아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갓세븐은 지난 2014년 데뷔 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하윤서 인턴기자 hays@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