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로스진, 신촌-대학로서 깜짝 게릴라 플래시몹 '눈길'

2015-04-13     이소희 인턴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인턴기자] 그룹 크로스진(Cross Gene)이 서울 도심에서 기습 플래시몹을 펼쳤다.

크로스진은 지난 11일 오후 3시 신촌, 오후 4시 30분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깜짝 게릴라 플래시몹을 벌이며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크로스진은 하루 전인 지난 10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구체적인 설명 없이 '여기서 나하고 놀자'라는 간단한 글로 플래시몹을 예고했다.

당일 크로스진은 팬더 탈을 쓰고 길거리에 등장해 팬들과 사진을 찍고 장난을 치면서 호기심을 불러모았다. 이어 갑자기 흘러나온 '나하고 놀자'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리더 신은 "13일에 '나하고 놀자' 음원이 공개되니 많이 들어주시고 앞으로 저희 크로스진 활동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함께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크로스진은 13일 두 번째 미니앨범 '나하고 놀자'를 들고 전격 컴백하며, 다음날인 오는 14일 SBS MTV 음악프로그램 '더 쇼(The Show)'에서 컴백 무대를 꾸민다.

 

사진=아뮤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