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데 “인디 시절 보험영업·콜센터·임상실험 알바… 힘들다 생각 안 해”(인터뷰)
2016-05-03 이나래 기자
[제니스뉴스=이나래 기자] 밴드 라데가 인디시절 투잡으로 많은 아르바이트를 해봤음을 밝혔다.
라데는 최근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제니스뉴스 사옥에서 취재진을 만났다.
이날 상의준은 “인디 시절, 돈 때문에 많이 힘들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투잡은 했지만 힘들진 않았다”고 입을 열었다.
상의준은 “멤버들 모두 많이 일해봤다. 보험영업도 해봤고, 콜센터 상담, 임상실험 참가, 용역소에서도 일해봤다”며 다양한 사회생활을 털어놨다.
이어 “저희가 선택해서 한 일이었기 때문에 힘들지 않았다. 저희보다 힘든 분들도 많지 않나. 그다지 힘들었다고 생각한다”며 속깊은 면모를 보였다.
한편 라데는 지난달 27일 메이저 데뷔 미니앨범 ‘L+D’를 발매, 타이틀곡 ‘존중받지 못한 이별’로 활발한 음악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사진=하윤서 인턴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