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판다코리아, 中 '국제전자상거래 혁신어워드' 국제 부문 대상

2015-04-13     이소희 인턴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인턴기자] 키이스트와 판다코리아닷컴이 '국제전자상거래 혁신상'을 수상했다.

13일 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와 중화권 역직구쇼핑몰 판다코리아닷컴 측은 "지난 11일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2015 국제전자상거래 혁신어워드(ECI awards)'에서 국제부문 대상에 해당하는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제 전자상거래혁신협회(IECIA)가 주최하는 이 어워드는 중국에서 전자상거래를 활용하는 업체 중 혁신적인 성과를 낸 기업에 상을 수여한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마케팅, 상품, 서비스 등으로 수상 분야가 나뉜 가운데, 국제부문은 분야를 나누지 않고 통합 시상으로 진행됐다. 이에 키이스트와 판다코리아닷컴은 한류스타를 활용한 전자상거래의 성공적 마케팅 사례인 ‘엔터-커머스’를 공동 출품해 국제부문 최고 점수를 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앞서 키이스트는 지난해 말 판다코리아닷컴에 50여억 원을 투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키이스트는 소속 스타 김수현의 특별상품전 등을 기획하며 수백만 명의 중국 소비자들을 판다코리아 쇼핑몰로 유입시켰고, 이는 점수 결정에 높이 평가됐다.

이에 키이스트 배성웅 대표는 “한류를 활용한 해외 전자상거래는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며 “한류를 활용하고 싶은 많은 중소기업들과 ‘윈-윈(Win-Win)’ 전략 사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키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