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김동완, 세월호 관련 소신 발언 "금전적 보상만이 정답일까요?"

2015-04-14     이소희 인턴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인턴기자]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세월호 사건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김동완은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많은 아이들이 죽었습니다. 돈으로 보상하는 것만이 정답일까요?'라며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추모하는 동시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유가족과 국민들은 제도적으로 더 이상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는 나라를 바라는 것입니다. 잠재적인 원인들도 없애는 노력을 기울여주세요'라고 밝혔다.

또한 '내가 묻어버리려고 하는 순간 내 아이의 미래도 함께 묻어버린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라며 세월호 참사를 잊지 말자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동완은 평소 비공개로 페이스북 계정을 운영해왔지만 세월호 참사 관련 글은 공개적으로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신컴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