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 유호정, 유준상 백지연 관계 눈치챘나? '긴장감 up'
2015-04-15 이소희 인턴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인턴기자]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이 남편과 친구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정성주 극본, 안판석 연출)에서는 최연희(유호정)가 지영라(백지연)의 유혹에 빠진 한정호(유준상)의 모습을 알아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한정호는 지영라의 휴대 전화에 저장된 자신의 이름을 '꽃배달'로 바꾸며 정체를 숨겼다. 또한 지영라와 최연희가 함께 와인클래스를 듣는다는 것을 알고 우연을 가장해 클래스가 열리는 장소에 등장하기도 했다.
이에 최연희는 남편의 수상한 행동과 최근 지영라가 자신의 연락을 피하고 있다는 것을 연관시키며 두 사람의 부적절한 관계를 확신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서 최연희는 불륜을 알았챘음에도 불구하고 한정호 앞에서는 온화한 미소를 잃지 않아 더욱 긴장감을 줬다.
사진=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