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따라잡기] 스타들은 가벼운 셔츠룩에 어떤 화장법을?

2015-04-16     김수진 기자

[제니스뉴스=김수진 기자] 봄이면 늘 여성들의 패션에서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은 셔츠! 이번 시즌엔 화려하거나 디테일이 많은 디자인과 컬러보다는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의 스타일이 유행이다. 올해 트렌드에 걸맞게 많은 여자 연예인들도 가벼운 셔츠룩을 코디하며 봄 내음을 물씬 풍기고 있다. 셔츠룩을 멋지게 코디한 여자 연예인들의 스타일링은 어떨까. 셔츠룩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그녀들의 화장법과 함께 분석해보자.

 

▶ 레인보우의 재경 – 시크한 듯 청순하게

인기 뷰티 프로그램인 On Style ‘겟잇뷰티'의 뷰티멘토로도 활약했던 레인보우(Rainbow) 재경은 얼마 전 한 브랜드 론칭 행사에서 깨끗한 느낌의 화이트 셔츠에 강렬한 디스트로이드진을 멋지게 소화하며 많은 패션피플들의 찬사를 받았다. 마무리는 스텔레토힐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자칫 강하게 보일 수 있는 찢어진 청바지와 펌프스의 매치를 청순한 듯 시크한 메이크업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무엇보다 심플한 셔츠룩에는 입술보다는 눈을 강조하는 편이 더욱 셔츠 스타일링을 돋보이게 한다. 특히나 화이트 셔츠의 깨끗함에 또렷한 눈매로 청아함을 주는 것은 기본 센스. 여기에 촉촉하면서 자연스러운 입술을 연출할 수 있는 핑크 컬러의 립틴트를 이용, 입술 안쪽으로 핑크색 장미를 머금은 듯한 느낌으로 발라 봄의 느낌을 더욱 살렸다.

 

▶ 카라의 구하라 - 여대생 분위기 물씬

최근 한 패션/뷰티 채널의 공동 MC로도 발탁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구하라는 한 패션 브랜드에서 주최한 팬사인회에 핑크색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셔츠를 입고 등장했다. 여기에 그는 하얀색 데님 쇼트 팬츠를 매치하며 우월한 각선미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 역시 심플한 핑크셔츠에 알맞게 피부와 입술을 최대한 누드하게 표현했다, 대신 아이 메이크업에 중점을 둔 화장법으로 셔츠룩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입술은 핑크빛 립글로스로 마무리하며 청순한 여대생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전체적으로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캐주얼 패션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밝은 오렌지톤의 헤어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그녀의 발랄한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다

 

▶ 배우 남규리 – 청청패션은 이렇게

자칫 잘못 매치할 경우 패션 테러리스트로 전락할 수 있는 위 아래 ‘청청패션’을 감각적으로 소화한 남규리. 밝은 데님 셔츠에 짙은 워싱이 들어간 데님 스키니로 매치해 자연스러우면서도 패셔너블한 느낌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그는 단발 머리와 청남방에 어울리는 진하지 않은 메이크업으로 봄의 분위기를 완성했다. 색조를 강조한 화장보다는 깨끗한 느낌이 더욱 돋보이도록 눈매는 블랙 아이라이너로 강조하고 립은 핑크 계열로 글로시한 느낌을 주었다.

 

★ 스타 따라잡는 에디터 추천 뷰티 아이템

1. 베이스 메이크업 바닐라코(banilaco.) 커버 10 파운데이션
10가지 성분이 배합되어 있는 ‘바닐라코 커버 10 파운데이션’은 바르는 순간 피부에 착 감기는 밀착감과 완벽한 커버력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얇지만 강한 커버력으로 오랜 시간 화사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2. 아이 메이크업 시크릿키(secretkey) 스키니 리얼 퀵 아이라이너
스키니 리얼 퀵 아이라이너는 농도가 짙은 카본 성분이 함유돼 진하고 뚜렷한 매혹적인 눈매를 완성시켜 준다. 필름타입 포뮬러로 하루 종일 번짐 없는 워터프루프 타입 제품이다.

3. 립 메이크업 : 브이디엘(VDL) 페스티벌 립글로스 새틴 101호 록산느
세밀한 펄과 피그먼트가 입술에 빈틈없이 밀착되어 새틴처럼 은은한 광택을 내는 제품이다. 부드럽고 발림성이 좋으며 해바라기씨 오일성분으로 입술을 건강하게 보호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