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괴담' 오인천 감독, 김남주와 한솥밥... 더퀸 계약 체결

2015-04-21     최민지 기자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영화 '소녀괴담' 오인천 감독이 김남주와 한솥밥을 먹게됐다.

오인천 감독은 최근 김남주 김승우 김정태 오만석 조창근 성유빈이 소속된 아티스트 전문 매니지먼트사 더퀸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오인천 감독은 지난 2007년부터 무수한 단편 공포영화를 연출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2011년 '변신이야기'라는 복합장르 영화로 서울세계단편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미쟝센단편영화제, 홍콩파인애플언더그라운드영화제, 독일뮌스터한국단편영화전 등에서 수상하는 등 극찬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에는 감성 공포영화 장르를 표방한 '소녀괴담'을 통해 장편 영화 감독으로 첫 발을 내딛으며 해외 유명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소속사 더퀸 관계자는 "오인천 감독은 수많은 단편 영화를 연출하며 실력을 인정 받은 감독이다. 오인천 감독은 더퀸이 추구하는 창작능력을 겸비한 열정이 많은 감독으로서, 앞으로 작품 활동을 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퀸은 오인천 감독을 시작으로 배우뿐만 아니라 감독, 작가 등 재능과 열정이 많은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영입할 계획이다.

 

사진=영화 '소녀괴담' 메인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