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흥행포문 열었다
2016-06-23 권구현 기자
[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가 흥행의 포문을 열었다.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개봉일인 2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16만 8002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2016년 상반기 개봉한 작품 중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와 '엑스맨: 아포칼립스'의 뒤를 잇는 스코어다.
여기에 현재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을 비롯 영화 예매사이트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극장 및 예매 전 사이트에서 압도적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의 흥행 이미 어느 정도 예상됐던 일이다. '투모로우' '2012'의 재난 영화로 파괴신으로 군림해 온 롤랜드 에머리히가 20년 만에 후속작을 선보인다는 점. 그리고 SF블록버스터가 강세를 보이는 여름 개봉이라는 점이 그렇다.
특히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가 선보이는 압도적인 물량공세는 재난 SF블록버스터를 기다려온 팬들에겐 훌륭한 피서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20년 전 외계의 침공으로 인류의 절반을 잃고, 재건에 힘쓴 지구에 다시 찾아온 멸망의 위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