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엠블랙 승호 등 추가 캐스팅 공개 '기대감 UP'

2016-07-04     임유리 기자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국민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이하 사비타)가 추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제작사 문화아이콘은 4일 형 '동욱' 역에 임현수, 동생 '동현' 역에 그룹 엠블랙 리더 승호, 극중 홍일점으로 개성 넘치는 상큼발랄 이벤트 회사 직원 '미리' 역에 그룹 씨야 이보람을 추가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동욱 역의 임현수는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 역을 맡은 것을 비롯, '넥스트 투 노멀', '공동경비구역 JSA', '아랑가', '총각네 야채가게', '풍월주', '영웅'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인지도와 실력을 검증받은 배우. 

동현 역의 승호는 지난 2012년 일본에서 공연된 '광화문연가'를 통해 뮤지컬에 데뷔했다. 2014년 뮤지컬 '문나이트' 이후 국내에서는 2년만에 뮤지컬 무대에 오르게 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극중 우연히 찾아와 웃음을 선사하는 ‘미리’ 역에는 그룹 씨야의 이보람이 캐스팅됐다. 2011년 뮤지컬 '폴링 포 이브'로 데뷔한 이래 5년만의 무대 복귀작으로 이번 작품에 참여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한창 연습중인 추가 캐스팅 배우들은 오는 8월부터 공연에 합류해 관객들과 만나게 되며, 현재 활약중인 배우들과도 만나 다양한 페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국민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아름다운 형제애를 다룬 작품이다. 현재 안재모, 전병욱, 이동준, 박유덕, 김견우(제이), 원성준, 은경균, 김려원, 이경진, 홍민아가 출연중이다. 오는 18일 오후 2시 8월 공연 티켓을 오픈한다. 

 

사진=문화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