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 개최… 힙합 스웨그부터 여장까지 '풍성'
2016-07-18 이나래 기자
[제니스뉴스=이나래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X)가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6~17일 양일간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콘서트 '몬스타엑스 더 퍼스트 라이브 <X 클랜 오리진(MONSTA X THE FIRST LIVE <X CLAN ORIGINS>)'을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몬스타엑스가 데뷔 1년여 만에 여는 첫 번째 단독 콘서트로, 지난달 3일 티켓 오픈 5분 만에 이틀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데뷔 앨범 '트레스패스(TRESPASS)'의 타이틀 '무단침입'을 시작으로, '히어로' '내게만 집착해' '걸어' 등 총 28곡을 열창한 몬스타엑스는 약 2시간 30분 동안 관객들과 함께 호흡했다.
특히 양 일간 스페셜 코너를 통해 트와이스의 '치얼 업(CHEER UP)'과 레드벨벳의 '덤덤(DUMB DUMB)',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 등 걸그룹 패러디 무대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예능, 화보, 광고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